朴施厚被民间团体举报 称其违反性犯罪特别法
박시후 시민단체 피소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因涉嫌强奸正在接受检察院调查的朴施厚,近日又因涉嫌违反性犯罪特别法而被韩国一民间团体举报。
首尔一民间团体于4月30日向首尔西部警署报案,声称朴施厚等人在警方调查强奸案期间利用聊天记录等资料操控舆论,导致被害人及其家人的个人信息公之于众。朴施厚连同其律师等5人的行为已经严重侵犯了韩国相关法律。
该民间团体称,根据韩国性犯罪特别法第22条,强奸案受害人的个人信息应严格保密,但是朴施厚及其律师为了在诉讼中取得优势,肆意散布聊天记录等信息,导致被害人的隐私外泄。这种行为已经超越了道德谴责的范畴,称为犯罪都不为过。
今年2月朴施厚因涉嫌强奸被警方立案调查,4月2日警方以强奸,准强奸,强奸致伤等涉嫌罪名将案件移交给检察院。 |
최근, 박시후가 서울의 한 시민단체에게 고발당했다.
서울의 한 시민단체는 준강간 등의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서부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 된 피의자 신분의 박시후와 후배 K씨, 법무법인푸르메 정 모 대표변호사와 소속 변호사 등 총 5명을 ‘성폭력특례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민단체측은 박시후 측이 객관적인 증거 없이 마치 경찰에서 편파수사를 하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시민단체의 책임자는 “박시후와 변호인들이 계획적으로 성폭력 피해자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플레이를 함으로써 피해자 신상은 물론 그의 가족 휴대전화번호까지 노출한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이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2조인 ‘피해자의 신원과 사생활 비밀 누설 금지’에 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월 18일 연예인 지망생 여성 이모 씨에게 강간 혐의로 고소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