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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기원설-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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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3-05-30 09:37:32

 

굴원 [屈原, BC 343 ? ~ BC 278 ?] 성은 굴(屈)이고, 자(字)는 원(原)이며 어릴 때 이름은 평(平)이다. 전국(戰國) 시대 초(楚)나라 선왕(宣王) 27년에 태어났고 죽은 해는 정확하지 않지만 대략 경양왕(頃襄王) 22년쯤일 것으로 추측된다. 혼란했던 전국 시대 말엽에 정치적으로 불우했던 자신의 신세를 주옥같은 언어로 표현하였고, 이런 그의 작품들이 후세에 초사(楚辭)로 불리게 되었다.

 

굴원의 대표작인《어부사(漁父辭)》는 정계에서 쫓겨나 강남에 머물며 집필한 작품이다. 창강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깨친바를 집필한 책이다. 굴원은 어부사에서 자신을 중취독성(衆醉獨醒)이라 일컬으며 초나라가 처한 상황을 한탄했다.《사기》에는 <회사부(懷沙賦)>를 싣고 있는데, 이는 절명(絶命)의 노래이다. 한편, 자기가 옳고 세속이 그르다고 말하고, 난사(亂辭:최종 악장의 노래)에서는, 죽어서 이 세상의 유(類:법·모범)가 되고 자살로써 간(諫)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있는데, 실제로 창사[長沙]에 있는 멱라수(汨羅水)에 투신하여 죽었다. 그의 작품은 한부(漢賦)에 영향을 주었고, 문학사에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높이 평가된다. 굴원이 멱라수에 투신하여 죽은 날이 음력 5월 5일 단오날인데 중국에서는 이날을 문학의 날로 기린다. 특히 단오날에 댓잎에 싸서 먹는 쫑쯔(粽子)는 굴원을 기리기 위한 음식로 유래되었는데 쫑쯔를 강물에 던져 물고기들이 굴원의 시신을 뜯어먹지 못하게 했다는 풍속이 전해진다. 또한 중국에서 행해지는 용선(龍船) 경주 시합도 강물에 빠진 굴원의 시신을 빨리 건져내기 위한 것에서 유래한다.

출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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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단오절, 굴원, 端午节,屈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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