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인 우주항공공정 우핑(武平) 대변인은 10일 뉴스브리핑에서 과업 총지휘부의 연구와 결정을 거쳐 6월 11일 17시 38분 쥬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0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하며 비행 승무조는 남성 우주인 녜하이성(聂海勝)과 장샤오광(張晓光), 여성 우주인 왕야핑(王亞平)으로 구성되고 녜하이성이 지령장을 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10일 오후, 이번 발사과업을 수행하는 장정2호 F 요10 로켓은 추진제를 주입하기 시작했다.
우핑 대변인은 이번 과업은 선저우 10호 우주선을 발사하여 톈궁 1호 목표비행체의 궤도운영을 위해 인원과 물자의 왕래 수송봉사를 진행하며 우주인생활과 작업, 건강에 대한 조합체의 보장능력을 심사하고 우주의 공간환경 적응성과 공간 운용작업효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공정 각 계통의 비행과업 수행기능과 성능, 계통간 조율성을 심사하는 등 네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우핑 대변인은 또한 선저우 10호는 궤도에서 15일간 비행하며 궤도에 진입한후 예정절차에 따라 선후로 톈궁 1호와 1차의 자동도킹과 1차의 우주인 수동통제 도킹을 진행하게 된다고 했다.
현재 톈궁1호는 예정한 도킹궤도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상태가 안정되고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그리고 추진제 등 소모성 자원이 충족하여 도킹과업의 요구와 우주인 진입조건을 만족시킬수 있다. 선저우 10호 비행과업을 수행하는 각 계통은 이미 종합연습을 마쳤으며 우주인 비행탑승조의 상태는 양호하다.현재 발사전의 여러가지 준비작업은 이미 기본상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