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지난 3개 월 新 정부가 출범한 후 계속해서 미래 중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을 찾고 있다.
3월 말 리커창은 쟝수(江苏), 상하이를 방문했고 상하이 자유무역지구 설립을 승인했다. 이로써 상하이, 창쟝삼각주(长江三角洲) 경제구에서 새로운 개혁 개방의 추동력이 확보돼 자유무역구역의 설립은 경제 성장의 신 엔진이 될 전망이다.
5월 말 리커창은 베이징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에 참가해 현대화된 서비스업이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되도록 서비스무역 발전의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월 초 하북성을 방문할 때 리커창은 환보하이 경제권(环渤海经济圈)의 통합적인 발전 또한 중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이밍 (王一鸣)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원 부원장은 “현재로서 산업 경제, 지역 경제 그리고 개방이 모두 중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구조조정과 기술혁신을 추진해야 하며 이 것은 중국 경제 성장의 공급 측면에서의 엔진이 될 것이다. 이어 도시화는 중국 경제 수요 측면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중국 경제에 있어서 새로운 소비 수요과 투자 수요를 창출할 하나의 방법이다.
정용녠(郑永年) 싱가포르대학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은 “중앙 정부가 어떤 모습의 도시화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지 지방 정부가 어떠한 도시화를 실시하고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주장하며 현재 양자가 서로 어긋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많은 도시를 방문할 때 도시 개혁 그 자체는 보기 드물지만 규모 확장 욕망은 도시마다 다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방 정부에 있어서 도시화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GDP”이며 “그들이 토지의 도시화는 인간의 도시화보다 휠씬 더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도시화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는 지방 정부에 달려 있고 왜냐하면 그들이 진정한 도시화의 주체이기 때문이다”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