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북부 지역, 문명과 동떨어진 산림 속에서 지구상 마지막 원시부족이 자유롭게 살고 있다. ” Zo’é(우리란 뜻)”라는 이 부족은 총 인구수가 242명 밖에 안 된다. 그들의 고유한 생활은 침범당하지 않아 여전히 원시생활방식으로 살고 있다.
이 원시부족은 그야말로 “화목한 왕국”이다. 모든 남녀노소 막론하고 나체로 돌아다니는데 옷을 입은 차림으로 나타나면 오히려 난처해 한다.
그들간에는 우두머리)도 권위도 계급도 없다. 부족원들 사이에 엄격한 친족관계도 없고 일부다처제와 일처다부제는 전쟁따위는 생각치도 않는 가족 공동체의 토대이고 사회 응집력의 기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