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时间： 2013-10-24 14:35:42

중국 CCTV가 삼성 휴대전화 문제점을 집중 부각하고 나선데 대해 삼성전자가 사과성명을 게재했다.

 

삼성전자 중국 현지법인은 23일(현지시각)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 성명을 냈다. 사과 성명에서 삼성전자는 "우리는 최근 CCTV 보도내용을 주시하고 있다. 사업관리문제로 소비자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CCTV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경제30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삼성 휴대전화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했다. '삼성은 내장멀티미디어카드 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는 주제로 방영된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작동중단과 관련된 '내장 멀티미디어카드' 문제와 사후 서비스 문제를 다뤘다.

 

삼성은 작동중단 및 사후 서비스(AS)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갤럭시S3와 노트2 제품 7종에 대해 무상 수리나 제품교환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 2차례 이상 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한 경우에도 동일 제품으로 무상 교체키로 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이전에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 이력에 관계없이 품질보증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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