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제(張家界)시는 중국 후난성의 직할시로서 후난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우링(陵山)산맥의 중심 지대에 속하는 중국에서 매우 중요한 관광 도시 중 하나이다. 장자제는 위도상 북부 중간에 위치하여 아열대 계절풍 기후에 속하여 습윤하고 쾌적하다. 강수량과 일사량이 충분하여 동식물이 성장하기에 적합하고, 관광지로서도 우수하다.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쒀시이(索溪峪) 풍경구, 톈즈산(天子山) 풍경구로 구성된 우링웬(武陵源) 자연 풍경구는 세계자연유산 리스트에 오른 곳이다. 장자제 삼림공원은 중국 최초의 국가삼림공원이며, 장자제시의 지형은 복잡하고도 다양하여 관광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풍경구 내에는 3천 개의 암석 봉우리가 자리잡고 8백 줄기의 시내가 흐르고 있어 ‘중국의 산수화’, ‘신선 세계의 축소판이자 분경(盆景)의 확대판’ 등의 별명으로도 불리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