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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장, 반도정세에 “현재 직면한 어려움은 朝美 양국의 상호신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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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4-03-08 13:01:49

제12회 전인대 2차회의 뉴스센터는 3월8일(토요일)오전 10시 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왕이(王毅)외교부장을 초청해 “중국의 외교정책과 대외관계”관련 사안에 대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회답했다.

 

한국 KBS 방송국 기자 :

 

안녕하십니까? 한반도의 정세 및 6자 회담 재개에 관한 문제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재 긴장국면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여기고 있습니까? 둘째, 6자 회담 재개는 희망적입니까? 6자 회담 주최국으로서 중국은 회담 재개를 위해 어떤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까? 감사합니다.

 

왕이 부장 :

반도는 중국의 관문이다. 반도 문제에 있어 중국은 함부로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 되는 ‘레드 라인’이라는 입장을 취해 왔다. 이런 입장은 한국과 조선(북한) 양측과 역내 각 국가의 공동이익과도 완전히 부합하는 것이다.

 

반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의 문제에 대해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언덕을 오르고 구덩이를 건너 바른 길로 나아 가는 것’의 3가지를 잘 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우선 비핵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핵문제는 현재의 난제이다. 비핵화만 실현된다면 한반도는 진정한 의미의 지속적인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언덕이 아무리 길고 가파르다 하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비핵화를 실현하는데 시간이 아무리 많이 걸리고 힘들다 하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상호신뢰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관련 당사국, 특히 조선(북한)과 미국 양측은 상호신뢰가 매우 부족하다. 이것이 우리의 앞을 가로 막는 어려움이다. 한미 양국의 상호신뢰 부족으로 인해 반도 정세는 지속적인 긴장국면을 조성했고, 6자 회담은 여러 차례 결렬되었다. 중국은 각 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선심을 발휘하여 상회신뢰를 꾸준히 쌓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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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外交部长 谈半岛局势,중국 외교부장,반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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