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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北 핵실험 사실상 모든 준비 완료...대미압박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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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4-04-23 14:08:58

한국국방부는 22일 북측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인원과 차량등 다수의 활동이 감지되고 있고 북측이 단기간에 기습적인 핵실험을 강행하거나 핵실험을 위장한 기만 행위일 수도 있지만 여러 징후들로 봐서 최고지도자의 결정만 내려진다면 언제든 강행할 단계에 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핵실험의 동기에 대해 일각에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5일 한국 방문을 ‘환영’하기 위한 의식이라고 분석하는가 하면, 북측이 미국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수단으로써 한미를 다시 협상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북측이 보여준 예측불허의 행보로 인해 반도정세 분석전문가는 동북아 정세변화에서 늘 갈피를 못 잡고 특히 북측의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전망도 내놓기 어려운 형편이다.

 

韓국방부, 北핵실험장 이상징후 포착

 

22일, 한국여론이 세월호침몰사고 관련 선원의 직업윤리에 분노하고 있을 때, 한국 국방부는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여론의 관심사를 ‘38선’으로 돌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북측 풍계리 핵실험장에 인원과 차량등 다수의 활동이 감지되고 있다”며 “정부는 북측이 단기간에 4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도 있고 과거사례에서 보듯이 핵실험을 위장한 기만 가능성에도 염두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북측은 현재 픙계리 핵실험장에 지진파 탐지 등 계측장비 설치, 계측장비와 지상통제소 간 통신케이블 연결, 갱도 되메우기 등의 핵실험 징후를 보이고 있고 언제든 결정만 내려지면 핵실험을 기습 강행할 단계에 와 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북측의 이번 핵실험은 ‘기술적’ 전술이 아닌 ‘정치적’ 전술이라고 덧붙였다.

 

북측 조선중앙통신사와 ‘로동신문’은 22일 김정은 북측 최고지도자가 21일 조선인민군 항공과 방공군 제188부대를 시찰한 기사를 내보냈다. 하루 전날, 조선중앙텔레비젼은 조선인민군 제1회 조종사대회를 경축하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방송할 때, 무대 뒤로 김정은의 4,5살 때 공군제복을 입은 사진과 청소년시절에 촬영한 듯한 비행기를 조종하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내보냈다.

 

애널리스트는 “북측의 이런 움직임은 4월25일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며 “조선인민군창건일인 이날은 한미 연합 공중전투훈련인 '맥스썬더' 군사훈련을 끝내는 날이자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일본방문을 마치고 한국을 방문하는 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김정은이 공군비행훈련을 시찰한 것은 한미군사훈련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했다. 미국 ’글로벌 포스트(global post)’는 핵실험은 오바마 방한을 겨냥한 과격한 ‘환영세레머니’일 수 있다고 전했다.

 

카니 백악관대변인은 21일 미국은 북측의 핵실험 준비와 단기간 기습 감행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대한 질문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하며 미국은 북측의 핵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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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朝鲜核试验,针对美国,북한 핵실험, 대미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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