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 등 고산지역 여행에 관한 오해와 진실
[중국망 8월 13일 뤄쉬(罗旭)기자] ‘아름다운 터전 행복한 라싸’—제1회 중국 네트워크 미디어 라싸행 캠페인이 8월 11일 라싸에서 개막했다. 장링(姜岭)라사 여유국(관광국) 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외국관광객의 시장(西藏,티벳)여행에 대해 소개했다.
장 부국장은 라싸는 ‘세계 10대 여행지’의 하나이고 라싸시 또한 ‘유럽관광객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라싸여행 촉진을 위해 라싸시 여유국은 관광객 수용능력 제고차원에서 여행관련 인프라건설, 차별화된 여행지개발, 시장질서 규범화와 서비스 질 개선 등에 주력해 왔다. 홍보차원에서도 대대적 홍보활동으로 고산지역 여행에 대한 외국관광객의 우려 해소, 차별화된 여행 상품 개발로 외국관광객 적극 유치, 라싸시의 관광관리방법 시행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였다.
마신밍(马新明)라싸시위원회 부서기는 행사개막식에서 국내외여행객의 시장여행에 대한 두 가지 오해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는 고산반응에 대한 우려이고 둘째는 국경지대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한 치안에 대한 불안이다. 현재 의료수준으로 고산반응에 대한 치료는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라싸의 여름철 기후는 선선해서 최적의 피서지로 손색이 없고 온난한 겨울철 기후로 훌륭한 철새도래지가 되었다. 안전문제에서도 라싸는 전국에서 치안상태가 가장 우수한 도시로 작년 라싸시는 형사안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013년 라싸는 798만 9,400명의 여행객을 맞이했고 82억 1,600만 위안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올 상반기 241만 7,100명의 관광객이 라싸를 찾았고 27억 7,800만 위안의 수입을 올리면서 각각 연성장율 19.82%와 43.64%를 기록했다.
‘아름다운 터전 행복한 라싸’—제1회 중국 네트워크 미디어 라싸행 캠페인은 중공라싸시위원회와 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공 라싸시위원회 선전부와 시네트워크통신판공실에서 주관하였다. 중국망을 비롯한 전국 20여 네트워크 미디어사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7일 동안 라싸 소속의 구와 현에서 행사관련 취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