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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부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개탄 금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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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4-08-15 10:31:12

 

일본 신토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성과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은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오늘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의 식민침탈과 침략전쟁 미화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일부 현직 각료 및 국회의원들이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치인들이 역사수정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양국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한일 관계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야스쿠니 참배 대신 이날 오전 도쿄 치도리가후치(千鳥ケ淵)의 전몰자 묘원에 헌화한 뒤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 참석해 연설할 계획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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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综合
关键词:[ 日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安倍内阁参拜靖国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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