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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日 야스쿠니 참배에 결연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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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4-08-15 15:08:07

 

중국 정부는 일본의 패전일인 15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하고 일부 각료 등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며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화춘잉(華春瑩) 대변인 명의로 '기자와의 문답' 형태의 논평을 통해 일본 지도자들의 이런 행위에 대해 "역사 문제를 대하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태도를 재차 드러낸 것"이라면서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화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적인 침략 전쟁에 시동을 건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면서 야스쿠니 신사 문제의 본질에 대해 일본 정부가 과거 침략 역사를 정확히 인식하는지, 아시아 피해국 인민의 감정을 존중하는지, 지금까지 역사문제에 대해 밝혀온 입장과 약속을 준수하는지에 있다고 규정했다.

 

그는 "일본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하고 군국주의와의 경계를 철저하고 분명하게 그을 때만이 비로소 중일 관계는 건강하고 안정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일본 측에 책임 있는 태도로서 관련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할 것을 거듭 엄중하게 촉구한다"면서 "또 실제 행동으로서 아시아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의 신임을 얻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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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外交部
关键词:[ 日 야스쿠니 참배 日本参拜靖国神社]
外交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