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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인천 아시안게임 목표 세워... 사상 처음 금메달 200개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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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4-09-18 14:40:35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이 이번 대회에서 목표로 하는 금메달은 대략 170개에서 200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6년의 도하, 2010년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165개, 199개를 획득했으니 이번에도 그 정도의 성적은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중국 체육계 일부에서는 아시안게임 최초로 200개의 금메달 획득을 내심 벼르고 있기도 하다. 수영, 체조, 탁구, 배트민턴, 역도 등 강세 종목들이 워낙 세계적 수준이기 때문에 충분히 노려볼 만한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영에서 전통의 라이벌인 일본을 압도적으로 제쳐야 한다. 또 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에서 한국의 거센 추격도 뿌리치지 않으면 안 된다.

수영 종목에서는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도 있다. 악동의 이미지가 강한 쑨양(孫楊•23)이 박태환(樸泰桓•25)과의 자유형 200, 400미터 등의 라이벌 전에서 과연 이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그가 100% 이긴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음주 운전 사건의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우선 이유로 꼽을 수 있다. 게다가 최근의 기록도 압도적으로 앞서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200미터는 박태환이 더 기록이 좋다. 여기에 박태환에게 향할 한국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그에게는 부담일 수밖에 없다.

중국은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1위에 오른 이후 3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정상을 양보한 적이 없다.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2위가 예상되는 한국과의 차이를 어느 정도 벌일 것인가가 오히려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중국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강국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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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新京报
关键词:[ 인천 아시안게임 仁川亚运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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