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졌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중국 마카오,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캄보디아, 중국 홍콩 등 5개 국가 및 지구의 선수단과 함께 입촌식을 진행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페어플레이, 정정당당한 경기로 45억 아시아인들에게 환영받고 감동을 주는 환희의 아시안게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선수단을 환영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831명의 선수들이 38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종합 2위 및 금메달 90개 획득을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국은 2006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 58개(종합 2위), 2010 광저우 대회에서는 금메달 76개(2위)를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