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엑스포, 쓰촨성 관광산업 촉진할 것…
하오캉리(郝康理)쓰촨(四川)성 여유(旅游,관광)국장
하오캉리 쓰촨성 여유국장은 지난 29일 중국망과의 인터뷰에서 쓰촨성은 성내 관광지를 유명국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존의 관광자원을 통합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오 국장은 쓰촨성에는 지우자이고우(九寨沟), 청두(成都), 어메이산(峨眉山), 샹그릴라(香格里拉) 등 독특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고 특히 어메이산과 샹그릴라는 저명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놀라운 풍광과 최고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편리한 교통시스템 구축과 기존의 관광 자원에 대한 통합이 필요하고 언급했다.
하오 국장은 쓰촨 국제 관광 엑스포 발전에 대한 기대를 언급하면서 엑스포가 단지 쓰촨성만을 위한 관광산업 교류의 플랫폼이 아닌 중국 서남지역, 중국 전체, 나아가 전세계의 관광산업을 이끌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오 국장은 이번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향후 3년 이후 국제적인 관광브랜드를 조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쓰촨성은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 관광 상품을 전시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글로벌 관광개발 뉴 포럼 서밋, 자가운전 여행과 스마트 관광서밋을 포함한 다양한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는 또한 기업에 대해 쓰촨성에서 도전과 기회에 대해 배우도록 허용했고 특히 지방도시의 교통 편의와 인터넷 언론의 빠른 발전에 포커스를 맞췄다.
하오 국장은 기업이야말로 관광명소 개발의 핵심 동력이라며 “어메이산 관광회사는 스마트관광 포럼 조직에 매우 큰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쓰촨성 관광산업에 견인차 역할을 제공할 것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기업들이 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