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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인 베이징
국제 올림픽위원회(IOC)가 7월 7일 스위스에서 열린 후보도시 예비 심사에서 베이징(중국), 오슬로(노르웨이), 알마티(카지흐스탄) 등 3 곳을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반응은, 이번 동계올림픽도 유치에 성공해 하계올림픽처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자며 지지하는 소리가 곽 나온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이자 최근 2008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이다.
자금성, 만리장성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불교도시에 걸맞게 가장 많은 사찰을 보유하고 있다.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19,612,368명이며 면적은 16,808㎢이다.
중국은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 2008 베이징 하계 패럴림픽, 2001 베이징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1 선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09 하얼빈 동계 유니버시아드, 2007 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 1990 베이징 하계 아시안 게임, 1996 하얼빈 동계아시안 게임, 2010 광저우 하계 아시안 게임, 2010 베이징 세계 박람회, 2014 난징 하계 유스 올림픽 등을 개최했다.
2013년 03월, 국민 체육에 관심이 지대한 시진핑이 중국 국가 주석으로 선출되면서 2022 동계 올림픽 유치에 첫발을 내딛었다.
중국이 제출한 유치신청서에는 베이징에서 빙상종목을, 장자커우에서 설상종목을 치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베이징은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하얼빈시가 2010 동계 올림픽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포함하면, 중국 역사상 2번째 도전이다. 하얼빈시는 2010 동계 올림픽 유치전 당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공식 후보 도시로 선정되지 못했다.
베이징은 2022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여 올림픽 역사상 동계 및 하계 올림픽이 열린 첫 도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베이징의 경제 및 체육 인프라와 국제대회 개최 경험이 유치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 IOC 위원은 3명(양양(楊洋), 리링웨이(李玲蔚), 유자이칭(於再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