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불가리아 바르나에 온 몸이 초록색인 고양이가 발견됐다.
이 모습을 본 시민 및 관광객들은 고양이가 버려지기 전 주인으로부터 강제로 염색을 당하는 학대를 받았을 거라고 추측했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고양이를 자주 목격했다는 바르나의 한 리조트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리조트 관계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전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당한 것이 아니라, 차고에 잔뜩 쌓아둔 합성 페인트 더미 속에서 생활하다 현재의 모습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