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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베총리에 인접국에 대한 사죄 촉구…주변국과 관계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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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1-07 13:53:19

[환치우스바오(环球時報)종합보도]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담화는 어떤 내용일까? 각국 정상 가운데 아베신조(安倍晋三)일본총리만큼 복잡한 심정인 지도자는 없을 것이다. 그가 어떤 내용을 말할 것인지가 올해 국제정계에 가장 커다란 궁금증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워싱턴과 도쿄 사이에서 의미심장한 대화가 오갔다. 미국 국무원은 아베 총리가 담화 중 제 1장에 인접국에 대한 ‘사죄’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역사인식문제에 대해 “미국정부가 우리를 이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여론은 올해 아베외교의 ‘가장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며 일본의 이미지는 반파시스트 전쟁 70주년 기념하는 ‘역사포위권’에서 손상을 입을 것이고 심지어 한중러3국이 동시에 도서영유권 분쟁문제를 들고 나오면서 일본을 난처하게 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기도 했다.

 

종전 70년인 올해 일본정부는 여전히 역사를 직시하지 않고 있고 인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세계각국이 일본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유지하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푸사키 미국국무원 대변인은 5일 기자회견에서 아베총리가 당일 연초 기자회견에서 전후 70주년 담화발표시 “무라야마 총리와 카와노 요헤이 관방장관의 담화 중 밝힌 사죄는 일본이 현재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제1장의 내용을 담아야 하고 이는 우리의 견해”라고 발했다. 푸사키는 또한 “우리는 일본이 지속적으로 주변국과 협력하길 축구하고 대화등 우호적인 방법으로 역사의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신문망은 이는 미국이 종전 70주년을 즈음해 역사문제와 동아시아 평화문제에서 일본정부에 처음으로 제기한 경고성 메시지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워싱턴의 이번 조치는 중국의 부상으로 지역파워균형의 움직임이 요구되는 아시아에 더 많은 긴장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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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美国敦促安倍 改善邻国关系,미국 아베총리,인접국가 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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