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 연휴 맞아, 전 세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제(春節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가 비자 발급 요건 완화, 맛집 투어, 유명 스타를 이용한 광고, SNS등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끌어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주 춘제전에 중국인 관광객 비자 신청 요금을 면제한다고 발표했고, 인도네시아도 중국인 관광객을 도착 비자 무료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말, 업무•관광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인원의 비자 유효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으며, 인도도 중국인 관광객 도착 비자를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태국 또한 비자 신청 요금을 무료로 했다.
춘제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국은 자국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홍보하는 전략을 세우기도 했다.
호주는 바다와 와인을 내세워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미국 호텔들은 중국어가 가능한 인원을 배치하고 중국에서 불길한 숫자로 통하는 룸넘버를 교체했다.
또한 각국 대형 쇼핑 센터는 중국어 가이드 북을 추가로 비치하고,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인롄카드(銀聯)의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중국인 관광객 中国游客 自由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