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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인대 대표, "90% 이상의 약품 반값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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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3-09 15:38:47

중국 전국인민대표인 광시(廣西)자치구 화훙약업(花紅藥業) 웨이페이옌(韋飛燕) 회장은 8일 열린 분임토론에서 "현재 중국은 약값 거품이 너무 심하다"며 "90% 이상의 약품은 가격을 내릴 수 있고 값을 절반으로 낮춰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제약업에 30년 넘게 종사한 웨이 회장은 "정부는 지난 10여년간 약값 인하를 30여 차례 단행했지만, 약값은 오히려 계속 오르고 있다"면서 "이는 자사 의약품 사용의 대가로 제약사가 병원과 의료인에 지급하는 리베이트가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허난(河南)성 푸런약업(輔仁藥業)집단의 주원천(朱文臣) 회장은 "약품 출하가격에 최소 15~20%의 리베이트 비용이 포함된 것은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제약사 입장에선 약값을 내리고 싶어도 약품 판매량과 직결된 리베이트 비용을 마련하지 못할까 봐 가격을 낮추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약사는 현재 시장환경에서 리베이트를 주지 않으면 당장 판매량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며 이는 제약사가 약값을 낮추지 않으려고 몸부림 치는 진짜 이유"라고 덧붙였다.

 

허난성 완시(宛西)제약 쑨야오즈(孫耀志) 회장은 "국가 지정기구와 제약사가 전국 단위의 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 안정적인 판매량을 확보한 제약사는 일선 병원과 의사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약값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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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인대 대표 약품 반값 人大代表 药品半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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