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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샤댐 환경논란에 兩會대표 "자연환경에 영향 있지만 이로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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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3-11 10:09:09

11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싼샤(三峽)댐 건설에 참여한 창장(長江)수리위원회의 주임인 류야밍(劉雅鳴) 전인대 대표는 전날 싼샤댐 건설 프로젝트의 환경영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류 대표는 "객관적으로 말하면 싼샤댐 건설 이후 하부 누수, 하천 침식 등 자연환경에 일정한 영향을 주고 있고 상응하는 변화가 일 수 있다"며 "이런 새로운 여건들을 고려해 물길을 관리•통제하고 있고 선박 운항의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떤 건설 프로젝트라도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나 이로움이 폐해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싼샤댐은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이고 역할도 크다"며 "건설 이후 200여 억㎥의 홍수조절 능력이 생겼고 해마다 900여 억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의 일부 환경 전문가들은 싼샤댐에서 증발하는 수증기량이 급증하면서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엄청난 양의 물이 지반을 눌러 주변지역에 산사태나 지진을 일으킨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과학원의 한 전문가도 지난해 6월 싼샤댐 프로젝트가 수질 오염, 홍수 발생, 지질 재해, 생태계 파괴, 문화유적과 자연경관 훼손 등 다방면에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외신이 전하기도 했다.

 

싼샤댐은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의 취탕샤(瞿塘峽)와 우샤(巫峽), 시링샤(西陵峽) 등 세 협곡을 막아 만든 댐으로 1994년 건설 공사가 시작돼 2006년 주요 구조물 공사가 끝났지만 이주민 보상, 환경보전 등 문제로 2012년 7월에야 완공됐다.

 

한편, 싼샤집단공사는 지난 1월 "싼샤댐의 지난해 누적 발전량이 988억 kWh를 기록해 단일 수력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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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싼샤댐 이로움 더 많다 三峡 利大于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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