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장식하는 댜위타이 은행나무길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 은행나무길은 베이징성 싼리허（三里河）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의 동쪽 담장 바깥쪽에 있으며, 수십 년 전 심은 은행나무가 수백 미터에 이르는 은행나무숲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가을이 되면 온통 황금색으로 물든 은행나무에 햇볕이 비쳐 금빛 찬란한 빛을 뿜어낸다. 이 모습은 가히 매혹적이다. 이 곳은 베이징 사람들이 가을을 감상하고 사색하고 추억하고 사랑하는 가장 훌륭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