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 우위안현: 꽃바다 방불케 하는 유채꽃 물결

봄기운이 완연한 3월 21일, 장시（江西）성 우위안（婺源）현은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문을 듣고 꽃 감상과 답청을 하기 위해 찾아온 10만 명에 가까운 인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만 묘(畝）에 넘실대는 유채꽃 물결이 꽃바다를 방불케 하는 장링（江嶺） 관광지에는 상춘객이 탄 차량들로 5km나 장사진을 이루었다. 관광객들은 꽃 감상과 더불어 우위안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보며 봄기운을 한껏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