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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인류운명공동체’ 62차례나 언급…인민일보, 본 이념 심도있게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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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5-20 09:13:00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평론 ‘국기평(國紀平)’은 18일 중국 고위층이 제시한 ‘인류운명공동체’이념에 대해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여 심도있게 다루었다. 기고문에서는 민족국가와 이데올로기를 초월하는 ‘세계관’은 평화발전을 추구하는 중국의 바램을 표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를 위해 보다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자-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논하다>라는 기고문에서 현재 세계는 여전히 서로다른 국가이익, 종교신앙, 이데올로기, 사회제도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고 심지어 대립각을 세우기도 하지만 어쨋든간에 우리는 공동의 인류이고 인민이야말로 역사활동의 주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앙, 제도, 민족국가가 다르더라도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으며 공동의 이익으로 이견과 대립을 불식시켜야 하고 인류가 이성적으로 세계의 미래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년 11월, 중공 18대 보고에서 “지구상에는 세계각국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의존도가 전례없이 높아지고 있다. 인류는 하나밖에 없는 지구촌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역사와 현실이 어우러지는 시공간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따라서 운명공동체의식이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13년 3월,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모스크바 국제관계아카데미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처음으로 인류문명의 발전방향에 대한 중국의 판단을 전세계에 전했다. 지난 2년여 동안 시 주석은 무려 62차례나 ‘운명공동체’라는 말을 언급했다. 시 주석은 운명공동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해석하고 인류이익과 가치의 약분가능성을 파악하며 국가간의 관계에서 최대공약수를 찾고 있다.

 

기고문은 또한 국가간의 운명공동체와 역내 운명공동체에서 인류 운명공동체까지 다루고 있다. “민족국가와 이데올로기를 초월하는 ‘세계관’은 평화발전을 추구하는 중국의 염원을 나타냈고 중국과 각국의 윈윈협력 이념을 구현했으며 인류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중국방략’을 제시했다.”

 

기고문은 인류 운명공동체는 윈윈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국제관계로 구현된다고 밝혔다. “시대의 전진에 보조를 맞춰야 하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과거 식민지 확장시대, 냉전시대, 제로섬 게임이라는 구시대적 관습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고 중국은 세계를 향해 외치고 있다.

 

기고문은 또한 인류 운명공동체는 중국이 견지해 온 정확한 도덕관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세계에 “중국은 발전을 위해 타국의 이익을 희생양으로 삼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타인의 희생을 자신의 이익의 대가로 삼지 않을 것이며 근린궁핍화정책은 절대 펼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기고문은 또한 경제 글로벌화로 인해 사람들의 이익이 서로 융합되고 이로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게 되며 70억 세계인에게 공동발전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또한 세계경제는 이미 한 국가의 헤게모니에서 벗어났고 나눌 수 없는 하나의 복합체가 되었으며 인류 운명공동체는 바로 이러한 이익의 거점을 찾기 위해 구축되어야 하고 우리는 공동발전으로 더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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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시진핑 인류운명공동체 习近平 人类命运同共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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