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 포토그래퍼 세르게이 아나샤케비치(Sergey Anashkevych)가 촬영한 Koyashskoye염호를 공개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Koyashskoye염호는 크림공화국 케르치 섬에 위치해 있으며 흑해와 마주보고 있다. 현지인들인 이 곳을 매우 좋아한다. 현지인 외에 염호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소개에 따르면 염호에 나타난 농도가 다른 분홍색은 수중 해조류의 대량 번식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봄에 호수는 분홍색, 여름이 되면 강렬한 선홍빛을 띤다. 또한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른 색을 나타내기도 해 마치 다른 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기온이 오르면서 수분이 증발한 후에 수면에는 새하얀 소금의 결정체로 가득하고 태양 아래서 반짝반짝 빛이 나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