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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이 ‘춘제’를 만났다! 베이징 시민들, 손님맞이 준비완료
베이징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회가 1월 12일 공식 발표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 보고>에 따르면 유치 성공시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을 2022년 춘제(중국 설)기간에 개최할 예정이다.
<유치신청 보고>에서는 만약 유치에 성공한다면 베이징 2022년 동계 올림픽은 2022년 2월4일(금요일)에 개막, 2월20일(일요일)에 폐막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 2022년 동계 장애인 올림픽은 3월4일(금요일)에 개막, 3월13일(일요일)에 폐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음력 새해 첫날은 2월1일이다.
이 기간을 선택한 이유는 이 기간이 동계 올림픽 개최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기온, 온도, 풍속등 기후조건이 동계올림픽 설원, 빙상경기의 요구에 부합한다. 이 시기는 바로 중국 전통명절인 춘제기간과 겹치므로 풍성한 중국 전통음식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전통 민속문화는 참가자에게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왕후이(王惠)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부비서장은 “이는 명절 속의 올림픽,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올림픽, 올림픽 정신을 가장 널리 알리고 특수한 방식으로 올림픽 운동에 공헌할 올림픽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중국을 대표하는 ‘만리장성’과 ‘춘제’등의 요소 가운데 영감을 얻을 것이다. 2022년은 마침 동계올림픽 개막 백주년이 되는 해로 베이징 2022은 ‘만리장성’과 ‘춘제’등 창의적 요소를 가지고 동서양 문화교류와 융합에 가교를 놓고 ‘순결한 빙설, 열정의 데이트’라는 캐치프라이즈가 갖는 비전을 충분히 발산할 것이다. 폐막식은 모든 참가자에게 영원히 남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고 즐거움과 아름다움, 상상력이 넘치는 형식으로 올림픽운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