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Home > 기사

한국‘해킹’ 국정원 직원 자살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5-07-20 14:12:14

2012년 해킹 프로그램 구입 사건에 관련한 한국 국가정보원 직원이 18일 자살하고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 지금 삭제한 자료 내용과 배경을 놓고 정치적 논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한국 경기 용인시 한 야산 중턱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과장 임모 씨는 유서에서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하다”며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자료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며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고 주장했다.

 

임 씨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다. 그리고 모두 3장의 유서가 발견됐다.

 

한편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정보위 소속 박민식 의원은 19일 “임 씨가 서버를 삭제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국정원이 조만간 100% 복구가 가능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삭제된 자료를 복구해 국회 정보위에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이날 저녁 직원 일동 명의로 ‘동료 직원을 보내며’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국정원 직원들은 “그의 죽음을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소재로 삼는 개탄스러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가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지키고자 했던 가치를, 국가안보의 가치를 더이상 욕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며, 결과에 대해 책임 또한 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한국 해킹 국정원 자살 韩国 自杀 黑客 国家情报院 监听]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