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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해방군 사이버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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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5-07-29 14:38:22

2011년5월25일 중국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겅옌성(耿雁生)대변인은 중국은 이미 네트워크 안보를 위해 사이버부대인 '온라인 남군(Online Blue Army)'을 편성했다고 확인했다.

 

 

온라인 남군은 어떤 부대인가?

중국군사과학학회 부비서장 뤄위안(罗援)소장은 중국 사이버부대인 '온라인 남군'은 단지 부대훈련시의 명칭이고 이 훈련은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예방조치이다. 중국국방대학 군사전문가 리리(李莉)교수는 중국의 사이버부대는 서방국가의 사이버전쟁 부대와 비교해 초보적 단계에 있고 규모화된 성숙한 사이버부대라기 보다는 중국 군당국이 전개하는 일종의 사이버 대항 훈련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창설목적:네트워크 안보 보장

중국군사전문가이자 국방대학 교수 장샤오중(张召忠)소장은 중국은 현재 인터넷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최상위 도메인 서버가 단 한대도 없고 대부분 미국에서 생산한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컴퓨터 '사용자'일 뿐이므로 네트워크 안보분야에서 당연히 취약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환경에서 네트워크 안보를 담당하는 사이버부대 편성의 필요성이 한층 더 커졌다고 말했다.

 

 

 

필요성: 정보사회의 역사적 필연

리 교수는 사이버부대의 편성은 매우 필요하고 또한 그만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의 사이버부대는 서방국가의 사이버부대에 비해 사이버전쟁의 이념, 사이버전쟁부대의 기능, 사명과 조항등이 반드시 완비되어야 하는등 여전히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사이버화 작전시설 또한 개선의 여지가 크고 국제입법도 한층 더 완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텅젠췬(滕建群) 연구원은 “중국의 사이버부대 편성은 이전에 중국이 육해공군을 편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적 필연성을 지니게 되었는데 그 원인은 간단하다”면서 “우리가 정보사회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형식의 전쟁에 적응해야 하고 중국의 사이버부대는 국가차원에서든지 전쟁차원에서든지, 경제발전 차원에서든지 사회안정 차원에서든지 간에 매우 중대한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라며 “중국 사이버부대가 국가안전에 마땅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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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인민해방군 사이버 부대 网络蓝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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