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신장(新疆) 바추(巴楚)현 예얼창(葉爾羌)강 중하류의 광활한 지역에 늘어선 포플러나무 숲의 아름다운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막 중간의 강가에서 황금빛으로 물든 나무의 가지와 잎이 바람에 날려 춤을 추는 듯한 신기한 풍경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바추현은 중국 포플러나무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지역 중 하나로 원시 야생 포플러나무 숲의 면적은 316만 무(畝•1무는 약 667㎡)에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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