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5 세계로봇대회(WRC)'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이 처음으로 연 국제적 수준의 로봇 대회인 2015 WRC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베이징 시정부, 중국과학기술협회가 공동 개최했다.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중국 로봇시장 규모가 1000억 위안(약 18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인터넷기업 3인방인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도 모두 로봇 사업에 뛰어들 정도로 로봇 발전 열기는 뜨겁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미인로봇이 실제 사람과 비슷하게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로봇은 미인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미인형 얼굴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