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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교도소, 미인 대회 열어…매력 넘치는 여수감자의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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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5-11-27 11:43:20

 

영국 ‘데일리 메일’지는 11월 25일, 브라질 Talavera Bruce 교도소는 리우데자네이루 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여교도소로 이곳은 과거에 폭력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곳이었으나 지금은 1년 중 적어도 하루는 눈부신 미녀들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명소가 되었다. 이 교도소는 매년 여수감자를 대상으로 미인대회를 개최해 수감자들의 자존심을 치켜 주고 있다.

 

미인대회는 브라질 해변도시Bangu 주민들과 교회단체의 지원으로 개최되고 그 취지는 교도소의 인성화관리를 촉진하고 여수감자의 자존심을 회복시키는데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미인대회에 참가한 여수감자들에게 다양한 의상을 입히고 아름답게 꾸며준다. 그들은 마치 ‘미스월드’를 방불케하는 런웨이도 연출한다.

 

브라질 사법부의 집계에 따르면 여수감자의 수는 2000년에서 2014년까지 567% 증가했다. 브라질 교도소 수감자 수는 세계 4위로 60여만명의 죄수가 최대 수용인원 37만7천명의 교도소에 나뉘어 수감되어 있다. 현재 브라질의 범죄율, 특히 여성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모든 번뇌를 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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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巴西 监狱 브라질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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