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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1인당 평균 GDP 1만2615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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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5-12-14 13:03:41

린이푸 교수

 

린이푸(林毅夫) 전국상공업연합회 부주석 겸 베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교수는 ‘2015년 중화공상시보 연례회의’에서 ‘제13차 5개년 규획(13•5)’ 기간 중국 경제는 6.5%의 성장을 이룩하고 2020년 중국 1인당 평균 국내총생산(GDP)은 1만2615달러에 달해 중국은 고소득 국가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린이푸 교수는 “과거 경제성장은 해외 수출의 견인에 의존했지만 ‘13•5’ 기간에는 해외 수출이 주요 모멘텀이 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반면 내수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내수는 투자와 수요의 두 가지로 구성된다 소비는 경제발전의 매우 중요한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 소비 증가의 전제조건은 소득이 계속 늘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소득 증가는 노동생산율 수준의 제고에 의존하므로 기술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실현해야 한다. 기술혁신, 산업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투자에 의존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경제발전 과정에서 노동력 수준 향상 이외에도 인프라, 교통, 운송 등의 상황을 결정짓는 비용을 감소시켜야 한다"며 "인프라의 개선 또한 투자가 필요하다. ‘13•5’ 기간에 만약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투자 기회가 있다면 이러한 투자는 현재의 전반적인 공급측(Supply side)을 개선시킬 것이고 공급측 개선은 이후 소득 수준을 계속 높이게 될 것이다. 또 산업구조도 끊임없이 조정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도 계속 늘어나 투자와 소비가 모두 제고된다면 경제는 정상적인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린이푸 교수는 산업 업그레이드, 인프라, 환경보호, 도시화 등 분야에는 아직도 많은 투자기회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용 가능한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공간은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많다. 중국 정부(중앙과 지방 포함)의 부채 비율이 GDP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에 불과하지만 다른 선진국들은 100%를 훨씬 초과한다. 중국의 민간 저축액은 무려 GDP의 50%에 달하며 재정 투자를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국 정부는 3조5천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이 있다”고 설명했다.

 

린이푸 교수는 이러한 유리한 기회들을 접목하여 잘 활용한다면 중국은 ‘13•5’ 기간 6.5% 이상의 경제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평가절상 요인까지 감안한다면 2020년 중국의 1인당 평균 GDP는 그때의 환율로 계산했을 때 1만2615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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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林毅夫 中国经济,人均GDP12615美元,린이푸,중국 1인당 GDP,중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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