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광둥(廣東)성 중산(中山)시 산샹(三鄕)진에서 치뤄진 ‘투하오(土豪 졸부)’ 결혼식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치뤄진 투하오 결혼식은 페라리, 포르쉐 등 초고급 자동차로 신부를 맞이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랑은 황제 분장을, 수십 명에 달하는 신랑 측 들러리는 장군 또는 병사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 신랑 측이 준비한 현금과 보석 장신구는 신부집 소파 위를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였으며 금팔찌를 엮어 만든 목거리는 신부의 목을 가득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