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엔터테인먼트기업 디즈니와 상하이 선디그룹은 상하이 디즈니리조트가 6월 16일 정식으로 개장하고 개막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디즈니리조트는 미키 애비뉴, 트레저 코브, 어드벤처 아일, 투모로우랜드, 판타지랜드 등 6개 구역으로 꾸며진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디즈니랜드호텔 및 토이스토리호텔, 대극장 및 디즈니타운, 싱위안(星愿) 공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하이 디즈니리조트는 디즈니와 선디가 지난 2011년부터 총 55억 달러를 투자해 상하이 푸둥(浦東) 지역에 짓고 있는 테마파크로 현재 주요 시설공사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