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즈(Moriz), 남, 17세, 독일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베이징 생활 10년차, 모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재학. 중국학교의 겨울방학과 달리 국제학교의 겨울방학은 보통 크리스마스에 3주일을 쉬고, 춘제 연휴에 1-2주 쉰다. 겨울방학이 되면 모리즈는 방학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알차고 다양한 실천활동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리즈는 여행을 제일 좋아한다. 국제학교는 수업량이 적은 편인데다 모리즈의 부모님들은 여행을 좋아해서 모리즈를 위해 별도의 학원수업을 잡지 않는다. 여행은 견문을 넓힐 수 있고 다른 국가와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모리즈는 학원수업보다는 여행이 훨씬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화의 세계에서 세계를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릴 때 모리즈의 부모님은 일이 바빠 평소 모리즈랑 같이 할 시간이 많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나 연휴만 되면 시간을 내서 모리즈를 데리고 여행을 다녔다. 지금은 기회가 없어서 가고 싶은 곳에 다 가보진 못했지만 모리즈는 유년기의 겨울방학에 아무런 아쉬움도 남기지 않았다.
我叫Moriz，是一名17岁的中德混血（妈妈中国人，爸爸德国人），在北京生活了十年，一直都在国际学校里上学。国际学校里的寒假跟中国学校的寒假不同，一般指圣诞节，放假三个星期，另外春节假约一至两个星期。每到寒假我都希望能够有效利用假期来进行一些丰富多彩的实践活动。
最喜爱的当然是旅行。国际学校的课业量相对较少，而且我的父母也非常喜欢旅行，所以他们也不给我安排学习班。我认为旅行比上补习班有用，因为旅行能够让人拓宽眼界和了解不同国家和地区的文化。
在一个全球化的世界里认识世界是非常重要的。小时候我父母工作都非常的忙，虽然平时没有多少时间陪我做事，但是一旦到了周末或者假期，他们都会腾出时间来带我出门旅行。虽然现在我还有很多想去但还没有机会去的地方，但是我认为我童年的寒假没有留下什么遗憾。
2009-2010年的寒假里我做了不少关于新西兰的研究。图：在新西兰南岛
2009-2010년 겨울방학을 이용해 모리즈는 뉴질랜드에 관해 많은 공부를 했다.
사진: 뉴질랜드 남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