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양회 관찰 : ‘중국 믿음’ 여전히 전세계에 긍정에너지 발산해
”전세계가 모두 부러워한다!” 이 말은 아세안과 동아시아경제연구소의 한 선임연구원이 <중화인민공화국 2015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공보>가 3월에 새롭게 내놓은 ’12.5 마지막 해 성적표’를 보며 감탄한 말이다.
”6.9%의 경제성장, 정말이지 괜찮은 성적이다”-인도네시아 내각구성원이 전한 2015년 중국경제에 대해 긍정적 평가다. 2015년, 대외적으로 세계경제 회복 둔화, 국제무역 연속 저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정이 있었고 대내적으로 생산과잉과 유효한 공급부족, 과잉생산과 재고 떨어내기와 안정적 성장, 융자 비용 상승과 기회 부족과 재정금융리스크 상승, ‘해외진출’과 국제시장위축이라는 두가지 혹은 그 이상의 문제들이 더욱 두드러졌고 태세안정성, 단계성, 주기성 모순이 서로 중첩되면서 경제하방압력이 지속적으로 커졌다. 이런 복잡다단한 상황에 직면한 중국은 ‘글로벌 경제안정의 닻, 성장의 동력원’으로서 경제전환업그레이드, 뉴노멀 진입과 동시에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이미 25%를 넘어섰으며, ‘중국믿음’은 여전히 끊임없는 긍정 에너지를 전세계에 발산하고 있다.
이러한 믿음이 성적에서 나오는 거라면 쇠퇴론은 무지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인 양회는 “중국이라는 경제거룬(큰 배)이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국제사회의 질문에 정식으로 또 전면적으로 대답할 것이다. 사실 양회 개최 이전에 우리는 중국이 최근 보여준 일련의 정책과 조치에서 2016년은 전면적 샤오캉사회 건설이라는 중요한 임무 완수의 원년이고 구조성개혁의 중요한 한해이며 이 중요한 시기에 혁신구동 추진과 신성장 동력원 구축, 신구(新旧)성장동력 전환 박차, 새로운 효율적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니즈를 공동창조하여 세계경제 발전방향을 견인하는 것은 중국이 미래 긴 기간동안 노력해야 하는 방향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명하고 파워풀한 신호로 인해 영국 경제학자 제이솝이 “중국 경제 쇠퇴론은 이미 한물갔다”라고 말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