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황혼이혼’ 급증…'노후라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
한국 동아일보는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9.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2.6%보다 높다며 퇴직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사업에 실패해 빈곤 계층으로 떨어지는 이른바 ‘노후 파산’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올해 1, 2월 파산선고를 받은 1727명을 조사한 결과 60대 이상이 428명(24.8%)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1991년 재산분할 청구권이 도입되면서 가사노동을 했던 아내들도 이혼 시 재산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 것도 황혼 이혼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도입 전에는 전업주부들은 이혼할 때 위자료만 받을 수 있었는데, 그 금액이 많지 않았다.
최근 한국에서는 황혼이혼 증가로 인해 노인들에게 재혼을 주선하는 전문 업체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황혼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