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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식 외교 3년, 中‘친구 범위’ 확대…‘우정의 나무’ 숲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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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04-01 11:05:51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30일 체코 방문 일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주석의 이번 체코 방문은 중국과 체코가 수교한 지 67년 만에 이뤄진 중국 정상의 첫 방문으로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은행나무를 식수하고 나서 함께 흙을 덮고 물을 주었다. 시 주석은 중-체코 양국이 함께 우정의 나무에 물을 주었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우정의 나무’ 울창한 숲 이뤄

 

3년여 동안 시 주석의 외교 발자취에서 ‘시진핑식 외교’는 중국의 ‘친구 범위(朋友圈)’를 계속 확대해 글로벌 공동운명체를 구축했고 ‘우정의 나무’는 이미 울창한 숲을 이루었음을 볼 수 있다.

 

‘친척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친구는 점점 더 친해진다.” 총서기 취임 이후부터 작년 연말까지 시 주석은 19차례의 해외순방을 떠났다. 해외 순방 거리는 38만km를 넘었다. 이는 지구를 10바퀴 비행하는 것에 맞먹는다. 올해에는 중동, 아프리카, 중동부유럽을 방문했다.

 

2013년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서 시 주석은 러시아, 탄자니아, 남아공, 콩고공화국을 국빈 방문하고 제5차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이 방문은 중국 새 중앙지도부의 단체 외교의 시작을 여는 여행이었다.

 

러시아 첫 방문은 최근 양국 간에 형성된 관례이자 중-러시아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수준과 특수성을 설명했다. 이후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년간 15차례의 만남을 가져 두 대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적극적인 발전 추세를 시사했다.

 

아프리카 3개국 방문은 개도국인 중국 외교의 기반에 주안점을 두고 ‘진(真)•실(實)•친(親)•성(誠)’을 이용해 새로운 시기 중국의 대아프리카 정책을 피력하고 중국-아프리카는 운명공동체로 각자의 ‘중국꿈’과 ‘아프리카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2014년3월 시 주석은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3월22일부터 4월1일까지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벨기에와 유럽연합(EU) 본부를 방문했다. 방문 기간에 중국은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벨기에와 금융, 교통, 식품, 에너지, 신흥산업종, 문화협력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120여 건의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2014년7월과 9월에 시 주석은 친지나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이웃집 마실 가기式으로 한국과 몽골을 단독 방문했다. 한국에서 그는 정확한 의리관을 실천하고 양국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몽골에서 양측은 석탄, 가스 등 광산과 에너지 분야의 협력 강화에 대해 협상은 가졌다. 시 주석은 주변국가들이 중국 발전의 열차에 탑승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제안해 주변외교 전략의 의미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15년은 ‘일대일로’ 건설이 실무단계로 접어든 해였다. 작년 상반기에 시 주석은 파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로루시를 방문했다.

 

작년 5월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로루시 순방 기간에 중국-러시아 양국 정상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건설 연계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체결했고, 중국-벨로루시는 중국-벨로루시 공업단지(industrial park) 프로젝트를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건설하는 것에 합의했다. 중국과 3개국이 체결한 각종 협력문건과 협정은 누계 90건에 육박했다.

 

파키스탄 국빈 방문 기간에 양측은 중국-파키스탄 관계를 전천후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하고 여러 건의 인프라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했으며,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은 실질적인 단계로 들어섰다.

 

2016년 1월 시 주석은 중동 3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이란을 첫 방문했다. 중동행은 외교구도를 완벽하게 커버리지하는 중요한 일환이었다. 시 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기간에 양국 정상은 생산캐파 협력, 우주 과학기술, 핵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등을 포함한 일련의 협력문건 체결식에 임석했다.

 

시 주석이 올해 신년 축사에서 말한 것처럼 중국은 세계를 향해 영원히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친구의 범위(朋友圈)를 점점 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 지난 3년 간 중국은 적극적인 대외개방의 태도로 세계에 중국이 각국이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성의를 내보였다. 70여 개국 및 지역과 각기 다른 형식의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것이 이를 입증하는 예이다. ‘시진핑식 외교’ 이념의 리드 하에 중국의 ‘친구 범위’는 점점 더 확대되었고,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묘목’은 이미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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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习近平 三年来 出访 友谊之树 “朋友圈”,시진핑,외교,외국 방문,우정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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