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 절반 이상 “중국은 가장 우호적인 국가 중 하나”
러시아의 전국여론연구센터가 8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러시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중국을 ‘가장 우호적인 국가 중 하나’라고 답했다.
이 센터는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러시아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호감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56%의 응답자가 중국을 가장 우호적인 국가 중 하나라고 답했다.
러시아인들은 벨라루스(68%), 카자흐스탄(50%), 인도(26%) 등 국가도 우호적이라고 응답했다.
또 많은 응답자들이 우크라이나, 미국, 터키를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터키의 경우 ‘우호적’이라고 응답한 수가 1%에 그쳐, 지난해 20%와 크게 대비됐다.
아울러 ‘현재 러시아 경제에 있어서 어느 나라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49%의 응답자가 중국을 선택했고 응답자의 22%는 중국으로 여행하고 싶다고 답했다.
출처: 中国网
키 워드:[ 中俄关系 俄罗斯人 友好国家,러시아 국민,중국은 가장 우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