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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금’ 위안화 기준가 탄생…전세계 금시장 ‘중국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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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04-20 13:19:15

“보세요, 방금 ‘상하이금(上海金)’의 기준가가 정해졌다는 메시지를 받았어요.” 19일 오전 ‘상하이금’ 기준가 책정 발표식이 끝난 후 쑹신(宋鑫) 중국황금협회 회장 겸 중국황금그룹 사장은 자신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기자에게 보여주면서 자부심 넘치는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최대 금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이 자신의 기준가를 가지게 되면서 세계 금시장에 ‘중국’ 원소가 점차 늘어나고 위안화의 국제화 추진이 가속화 된다는 점에 긍지를 느끼고 있다. 19일, 위안화로 책정된 글로벌 첫 금 기준가격이 상하이에서 발표되었다. ‘상하이금’의 기준 가격은 그램(g) 당 256.92위안으로 책정됐다.

 

 

세계금협회(WGC)와 세계은협회(The Silver Institute), 국내외 주요 금 생산 및 금 사용 기업에서 참석한 인사들과 금 투자자 등 300명의 베테랑 인사들이 상하이 루자주이(陸家嘴)에 모여 금 시장의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았다. 향후 ‘상하이금’ 기준가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공평 타당하고 거래 가능한 위안화 금 기준가격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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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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