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장 7만개 건설 계획 발표…축구 강국의 꿈 추진
10일 중국 정부가 축구 발전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축구장을 7만 개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영국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축구가 승부조작 스캔들 및 축구 실력 저하 등 문제로 시달리고 있지만, 중국은 국가대표 축구팀을 2050년까지 세계 최강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일찍이 2009년부터 축구 실력 제고 및 불법 도박을 엄중히 단속해 왔지만 지난해 중국 정부 내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축구 발전 계획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0년까지 기존의 축구 트레이닝 센터 개•보수 외 2만 개의 새로운 축구 트레이닝 센터를 건설한다.
축구 트레이닝 센터 및 기업•사업 단위 축구장은 전문 클럽 활동, 축구 연습, 시합, 견학 등을 목적으로 무료 혹은 저비용으로 사회에 개방될 전망이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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