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는 전세계에서 가장 여행갈 만한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항저우를 ‘2011년 전세계에서 가장 가볼 만한 41개 도시’로 선정했다.

항저우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시후, 시시（西溪）, 대운하, 첸단강（錢塘江） 등 명소가 많기로 유명한 관광목적지이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꼽히는‘백사전’(‘허선과 백낭자’)과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양산백과 축영대’는 항저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항저우는 월드레저기구(WLO)에 의해‘동방 레저도시’로 선정되었고, 세계관광기구(UNWTO)와 국가관광국에서‘중국 베스트 관광도시’의 칭호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국제화원도시’로 선정되었다. 시후와 징항(베이징~항저우) 대운하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