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 중러 무역간 위안화•루블화 결제 현저히 증가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무역에서 위안화와 루블화 결산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2016년 1사분기, 러시아 무역은행은 Amurskaya Oblast에서 위안화와 루블화 결산이 무역 총액의 82%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같은 기간 본위 화폐 결산은 무역 총액의 30%에 그쳤다.
어떤 제품이 본위 화폐로 결산되고 있는가. 무역은행 Blagoveshchensk지점 영업 부문 담당자 Julia에 따르면 중국 구매자들은 러시아 바이어로부터 콩과 목재를 위안화로 구입하고 있으며 러시아 업체는 기계 설비, 부품, 직물, 신발, 화학공업제품, 농산품 등을 위안화로 구입하고 있다. 러시아 측의 수출에서 루블화로 결산하는 것은 주로 사탕 제품, 공작 기계와 설비이다.
중국•러시아간 교역에서 위안화 결산 총액은 5856억 위안인 반면 루블화 결산 총액은 겨우 43만 달러밖에 안된다. 이 숫자를 보면, 위안화가 루블화보다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Julia는 중국은 결산할 때 항상 위안화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환전시 발생하는 비용의 절약효과 있다면서 러시아 측 회사도 환율 변동이 매우 심한 루블화보다 위안화로 받는 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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