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분석가, “‘미국제조’에서 ‘중국에 의한 미국제조’로 변화”
현재 중국 투자가들이 미국 기업 및 자산을 앞다투어 사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컨설팅회사 경제분석가가 ‘미국제조’에서 ‘중국에 의한 미국제조’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컨설팅회사 로디엄그룹의 한 경제분석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미국 직접투자액은 157억 달러로 30%성장했다. 로디엄그룹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대미 투자가 미국 국회 선거구의 83%에 이르는 곳까지 널리 퍼져있다고 발표했다.
그럼 이러한 투자가 정치적 목적을 띄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경제분석가는 “중국이 어떠한 전략적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내가 본 것은 거대하고 현명한 전략을 바탕으로 한 투자이다”고 답하면서 그는 중국 기업이 현재 미국과 같은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체의 국제 자산 매입을 끊이없이 시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국도 외국 투자에서 비롯되는 이점을 무시하면 안된다. 지난주 아시아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년 동안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중국 자본의 막대한 투자로 인해 활기를 되찾았다. 또 중국의 투자로 미국에서의 취업 기회가 늘어났다. 로디엄그룹은 중국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국인이 9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미국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