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베이징 공기질량 현저히 개선되고 있다”
2008년 미국대사관이 PM2.5지수를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정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한때 미국대사관의 관련 페이지가 차단되기도 했지만 현재 차단은 해제된 상태이며 중국 정부는 정기적인 검측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올 1월 한 외국인 기자가 베이징이 대기오염관리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밝혔다. 한 외국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미국대사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베이징 공기질량 상태를 상세히 분석한 결과, 2015년 베이징 공기질량은 현저히 개선됐으며 베이징시 정부의 설명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공기질량 개선의 배후에는 석탄 등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이유가 존재했다.
칭화대학 리정(李政) 교수는 화석연료에 대한 수요감소 및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등으로 허베이성의 강철공장과 시멘트공장 가동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저개발지역은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져오는 부담을 짊어질 여력이 없고 공업 생산량 감소는 그들에게 결코 좋은 소식이 될 수 없지만 개발이 가져다주는 달콤함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베이징 공기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