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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시 산업관광국 “중국인 관광객만이 유독 매너가 나쁘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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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7-06 16:13:56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이 늘어나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좋지 못한 매너가 비난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일본 교토(京都)의 기요미즈데라(淸水寺)를 방문한 어느 중국인 남성 관광객이 사찰 내 연못에 뛰어들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요미즈데라에는 학업, 건강, 연애 등에 효험을 발휘한다고 알려진 세 갈래의 물이 떨어지는 오토와 폭포가 있는데 한 중국 남성이 이 폭포물을 받기 위해 연못에 뛰어든 다음, 그가 가져온 플라스틱병에 세 갈래 물을 모두 담아서 공분을 샀다.

 

교토시 산업관광국의 후쿠다 토시오(福田敏男)씨 이번 사건에 대해서 “아무래도 중국인 관광객수가 절대적으로 많아 주목 받기 쉽다. 중국뿐만 아니라, 매너가 나쁜 관광객은 어느 나라에도 있다. 교토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만이 유독 매너가 나쁘다고는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다.

 

근년 중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여행 비자발급요건이 완화됐고,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교토시 산업관광국에 따르면 교토를 찾는 중국 내륙 관광객은 2013년부터 급증했고 현재 교토내 주요 외국인 관광객은 대만지역과 중국 내륙에서 온 관광객이다. 과거 미국인 관광객이 주로 교토를 찾았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그 수가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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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중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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