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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릴열도서 군비 강화 진행…사드 韓 배치에 대한 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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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7-14 15:54:17

러시아가 쿠릴열도내에서 군비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쿠릴열도 4개 섬 가운데 쿠나시르(일본명 쿠나시리)섬, 이투루프(일본명 에토로후)섬에 방어시설, 훈련장, 탄약•무기 창고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러시아의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해 “한미 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주한 미군에 배치하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고 내다봤다.

 

러시아 언론 11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특별 건설국 홍보부는 “현재 500명 이상의 건설 노동자가 100대의 건설 기기를 가동해 쿠나시르섬, 이투루프섬에서 군사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이 밖에 군인 숙소와 문화•오락 시설, 스포츠 센터 등 392동의 건물을 건설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러시아 언론은 “쿠릴열도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일본이 영토 분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 섬들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은 러시아에 있어서 잠재적 위협 중 하나다”고 12일 보도했다.

 

이 지역은 러시아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오히려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섬이 고립됐을때 독자적인 방어와 공격이 가능하도록 러시아는 섬에 대함 미사일, 지대공 미사일, 무인기 등 군비를 확충하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이에 대해서 “한미 양국이 사드를 주한 미군에 배치하겠다고 결정한 후 러시아에서는 극동 지역의 군비 강화를 더욱 진행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상원 국방위원회 제1부원장 예브게니 세레브렌니코프는 “국방부와 협력해 미사일 부대 배치 등 맞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쿠릴열도에서 진행중인 군비 강화에 대해서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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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러시아 사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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