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언론 “개인관광 큰손 유커, 한국보다 일본 더 많이 갔다”
한국 중앙일보가 올해 1분기에 유커(遊客•중국 관광객) 중 개인 자유 여행객들은 한국보다 일본을 더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보도했다.
기사는 “25일 블룸버그와 중국해외여행연구소(COTRI)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일본을 방문한 개별 여행객은 91만3000명으로 한국을 찾은 73만5000명보다 24% 많았다. 지난해 1분기에는 방한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67만 명으로 방일 유커 45만3000명보다 47.9% 많았던 것에 비해 반전 폭이 크다”고 전했다.
또 기사는 “1년 사이에 일본을 찾은 개별 유커는 101.7% 늘었지만 한국 방문객은 9.6%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업계에서는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로 인한 엔화 약세와 일본 정부가 개별 관광객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한 정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했다”고 덧붙였다.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베이징 지사장은 “한국의 중국인 개별 관광 비자 완화 정책을 일본이 벤치마킹 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메르스 영향을 받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방한하는 유커 증가세는 꾸준하다”고 말했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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