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은 한국인 자살률이 최근 몇년간 전 세계 2위를 기록하면서 한국인 모두가 자살율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민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언론은 한국내 자살율 감소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웰다잉(well-dying)에 주목했다.
웰다잉은 글자 그대로 ‘잘 죽는 것’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장례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젝트이다. 웰다잉 체험자들은 죽기 전에 꼭 남기고 싶은 말들을 유언장으로 작성해보고, 수의를 입고 관에 들어가 지나온 삶을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웰다잉 체험 후 체험자들은 “현재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