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 빈곤구제 홍보 플랫폼 구축…빈곤구제 포털사이트 오픈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지도하고 국가중점뉴스사이트 중국망과 중국발전게이트웨이(China Development Gateway)가 개설한 빈곤구제 포털사이트 ‘중국빈곤구제온라인’(http://f.china.com.cn/)이 5일 오픈됐다. 이 사이트는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 전문성을 갖춘 빈곤구제 대외홍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화된 중국 빈곤구제 정보풀을 만들어 국내외 네티즌이 중국의 빈곤구제 실태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백과사전이 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까지 전면적인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5500여만명의 빈곤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를 위시한 당중앙은 빈곤구제개발업무를 국정운영의 새로운 목표로 승격시켰다. 시진핑 총서기는 지난 7월20일 열린 동서부 빈곤구제협력 간담회에서 빈곤과의 결전을 향해 총공격령을 내렸다. 빈곤퇴치사업은 중국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 사업으로 대두되었다.
‘중국 빈곤구제 온라인’ 사이트는 네티즌들에게 중국의 빈곤퇴치사업을 더 잘 이해시키고 시진핑 총서기가 전국 사상선전업무회의에서 제기한 정신(‘중국 스토리를 잘 이야기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잘 널리 알린다’)을 관철하기 위해서 글과 사진, 동영상, 평론, 취재, 도해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빈곤구제 동태와 국가 및 지방정책, 빈곤구제 사례∙데이터∙보고, 프로젝트 매칭 등 권위성을 가진 포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즉시에 발표하여 중국 빈곤구제사업이 거둔 주요 성과와 사례, 빈곤감축에 관한 중국의 목소리 및 중국의 빈곤감축 이념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